'늘봄학교'는 맞벌이 가정이나 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여,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운영방식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 수업과 돌봄교실을 하나로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정규 수업 이후에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육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체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5년 늘봄학교 대상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늘봄학교의 대상이 됩니다.
◾2025년도 3~6학년 학생들에게는 기존의 방과후 수업과 돌봄교실이 계속 제공됩니다.
◾2026년부터는 모든 초등학생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신청 방법
◾각 학교의 공지사항이나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학이나 신학기 시작 전에, 학기별로 학부모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수요 조사를 진행합니다.
운영방법 및 시간
늘봄학교는 평일 정규 수업 전 오전 7시부터 정규 수업 후 오후 8시(희망시간)까지 학교에서 학생들을 돌봐주는 제도입니다.
[초등학교 1~2학년]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놀이 중심의 예체능과 사회·정서 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연중 매일 2시간 이내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아이들에게 저녁 식사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초등학교 3~6학년]
◾사교육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역량 개발과 진로탐색을 돕습니다.
◾체육, 문화·예술, AI·디지털, 사회·정서, 기초 학습,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프로그램 종류
◾전문 기관, 대학, 기업과 협력해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 공급처를 확대합니다.
◾2025년부터는 「늘봄허브」라는 온라인 프로그램 공급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각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예체능 활동, 감각놀이, 요리,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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